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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 “짐꾼 이승기는 허당...오히려 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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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22:23
2013년 11월 12일 22시 23분
입력
2013-11-12 21:06
2013년 11월 12일 2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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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이끄는 ‘꽃보다 누나의 활영 후기가’ 공개됐다
나 PD는 10일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가 출연하는 tvN ‘꽃보다 누나’팀의 크로아티아 촬영 후기를 전했다.
나 PD는 “여배우들이 멤버이다 보니 매우 감성적이고 반응이 좋았다. 할배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고 촬영 당시 상황을 밝혔다. 또 그는 짐꾼 역할을 맡은 이승기에 대해서는 “분명히 짐꾼으로 갔는데 오히려 짐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영석 PD는 “이승기가 나이가 어리고 이렇게 대선배들을 모시면서 진두지휘를 했던 적이 없다보니 매우 헤매기도 하고 당황스러워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이승기 특유의 허당끼가 많이 보였고 이서진과는 정반대 느낌의 짐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10일간의 크로아티아 여정을 담은 ‘꽃보다 누나’는 이달 말 방영 예정이다.
사진 l tvN ‘꽃보다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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