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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개인파산 신청 “사업 투자 실패로 10억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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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09:55
2013년 11월 13일 09시 55분
입력
2013-11-13 09:51
2013년 11월 13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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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가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지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정수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파산 신청을 했다.
윤정수는 사업 실패와 빚 보증 문제 등으로 10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의 채권자로는 우리파이낸셜 금융기관을 비롯해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정수는 1월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회사에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실패해 경매로 23억 규모의 집을 처분했다”며 “대출이 엄청 많아 월 대출이자를 900만원씩 갚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개인파산은 빚을 감당할 수 없고 앞으로도 갚을 능력이 전혀 없는 개인에게 법원이 파산을 선고하는 것으로, 숨겨놓은 재산은 물론 전혀 재산이 없다고 판단되면 채무 자체를 면책 결정으로 탕감해 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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