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에일리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에일리의 누드사진 유포 사건에 대해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법적대응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일리의 소속사가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것은 에일리의 누드사진을 공개한 ‘올케이팝’이 미국 내 한류매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에일리의 소속사는 ‘올케이팝’이 에일리의 누드사진을 공개한데 이어, 소속사의 공식입장에 반박을 하고 있어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에일리는 과거 촬영된 누드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돼 논란이 되었다.
논란이 되자 에일리의 소속사는 해당 누드사진이 에일리가 맞다고 인정하면서, 데뷔 전 ‘속옷모델 사기사건’에 속아 찍은 것이라고 해명하고 에일리가 올케이팝에 재직 중인 전 남자친구에게 ‘속옷모델 사기사건’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보냈다고 밝혔다.
사진 유포자로 이 직원이라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에일리의 누드사진 유포자를 찾아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밝혔다.
이후 올케이팝은 반박글을 게재하며 에일리의 소속사의 공식입장에 반박했다. 올케이팝은 에일리의 누드사진을 거래하려던 남성의 제안을 거절하고 이를 소속사 측에 알렸다고 주장했다. 이미 온라인상에 에일리의 누드사진이 유포돼 이를 보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올케이팝은 자사 직원이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에일리 공식입장 올케이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에일리 귀국하면 직접 공식입장을 말하려나?”, “올케이팝과 에일리 누구의 주장이 맞을까?”, “에일리 공식입장 올케이팝, 이번 사건 잘 해결되야 하는데”, “공식입장 에일리 힘내세요”등의 다양한 방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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