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유출’ 에일리, 13일 日서 귀국…공식 입장 밝힐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3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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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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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에일리 공식입장?

데뷔 전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 된 가수 에일리가 13일 일본에서 귀국한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일리가 이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지난 6월 일본에서 싱글 '헤븐'을 발표했고 최근 후쿠오카, 삿포로,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으로 옮겨 다니며 공연을 해왔다.

에일리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사진 유출과 관련해서는 따로 공식입장 및 심경 등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문 K팝 사이트 '올케이팝'은 지난 10일 '데뷔 전 에일리로 의심되는 여성의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됐다'는 기사를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문제의 누드 사진이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속옷모델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촬영 한 것이며, 테스트를 마친 후 제의해온 측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 확인 결과 여대생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던 일행의 소행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해 사진의 1차 유포자 찾기에 나선 상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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