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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음원 판매 중단, 프라이머리 사과… “비난 달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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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18:01
2013년 11월 13일 18시 01분
입력
2013-11-13 16:48
2013년 11월 13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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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아메바컬처 홈피 갈무리.
‘아가씨 음원 판매 중단’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I Got C(아가씨)’의 표절 논란에 사과문을 올렸다.
프라이머리는 13일 소속사 아메바컬처의 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나의 미숙함으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 제작진과 박명수 씨에게도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프라이머리는 “음원서비스를 잠정 중단하자는 ‘무한도전’ 측의 뜻을 최대한 존중한다”며 ‘아가씨’ 음원 판매 중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어떤 비난도 달게 받겠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아가씨’는 지난 2일 ‘무한도전-자유로가요제’를 통해 공개됐다. 하지만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를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아가씨 음원 판매 중단’에 프라이머리 사과문까지 접한 네티즌들은 “결국 이렇게…”, “프라이머리 사과는 됐다. 경위부터 설명하라”, “아가씨 음원 판매 중단 당연한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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