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MOVIE]맞붙은 신예들 누가 낫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4일 03시 00분


최승현, 강렬한 눈빛연기 아이돌 중 ‘甲’

최승현(탑·왼쪽)은 요즘 보기 드문 얼굴이다. 강렬한 눈빛이 여느 아이돌 배우와 다르다. 마음에 분노를 감춘 듯한 얼굴은 반항아 연기에 제격이다. 우수에 젖은 눈빛이 예술가를 떠올리게도 한다. ‘동창생’에서 최승현의 대사는 많지 않지만 눈과 몸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하다.

민병선 기자
    
김우빈, 개성 있는 외모도 배우에겐 실력


‘친구2’에서 김우빈의 연기는 사실 별로다. 에너지는 과잉이고 사투리는 어색했다. 그럼에도 그는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서 주목받았다. 다른 배우들을 배경으로 만드는 개성 있는 외모도 배우에겐 실력이다. 김우빈에게 ‘친구2’는, ‘친구2’에서 김우빈은 빛나는 한 수였다.

구가인 기자
#김우빈#친구2#최승현#동창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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