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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인기 실감, “친구들과 목욕탕 갔더니 사람들이 사진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4 09:45
2013년 11월 14일 09시 45분
입력
2013-11-14 09:45
2013년 11월 14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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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우 인기 실감/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대세남'으로 떠오른 배우 정우가 목욕탕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우는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 요즘 인기를 실감한다며 목욕탕에서의 일화를 털어놨다.
정우는 최근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부산에 가서 친구들과 목욕탕에 갔는데 어떤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라. 사진을 찍는다 싶으면 도망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우는 배우 봉태규, 현빈과의 인맥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우는 "봉태규가 힘든 시절 정말 많이 도움을 많이 줬다"면서 "현빈도 그렇다. 현빈이 군대 가있을 때 내 휴대폰 번호가 바뀌어서 연락이 안 됐다.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정우 인기 실감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 목욕탕에서 민망하겠네" "정우, 정말 매력남이야" "정우, 인기 때문에 목욕탕도 못가겠네" "정우, 계속 대박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바람'으로 대종상 영화제 신인 남우상을 수상한 정우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이어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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