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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전 남자친구 유명 개그맨, 내가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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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11:20
2013년 11월 14일 11시 20분
입력
2013-11-14 11:19
2013년 11월 14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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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맹승지가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맹승지, 임창정, 최현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맹승지는 유명한 개그맨과 사귀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맹승지는 “방송 3사 노조 MT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xxx 구 여친입니다’ 하고 자리에 앉았다”고 밝혔다. 그는 “선배들이 내가 차였다고 생각하더라. 그 친구가 잘되니 ‘배 아프지?’라고 질문을 했다. 사실 내가 찼다”고 털어놓았다.
맹승지는 “내가 찼다는 것을 꼭 공표하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이내 “다시 만날 생각이 없다. 잘 지내더라. 보기 좋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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