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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뮤직어워드’ 에일리 눈물, 누드 파문 후 첫 국내무대서 감정 폭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5 15:04
2013년 11월 15일 15시 04분
입력
2013-11-15 07:51
2013년 11월 15일 0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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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에일리 눈물.
에일리가 누드 파문 이후 가진 첫 국내 무대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일본에서 귀국한 에일리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2013 MMA)에 참석해 노래를 했다.
에일리는 처음엔 담당한 표정으로 노래를 했다. 하지만 신승훈과 합동공연을 하던 중 울컥했다. 하지만 감정을 잘 추스렸다.
그런데 'TOP10'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갔을 때는 달랐다. 에일리는 꾹꾹 억눌렀던 감정이 폭발 한 듯 참았던 눈물이 터트렸다. 에일리는 "무슨 일 있어도 항상 응원해주고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과 우리 팬분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겨우 말했다.
팬들은 에일리의 눈물에 힘찬 박수로 응원했다.
에일리 눈물을 본 동료들도 따뜻한 격려를 잊지 않았다.
사진제공=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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