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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억류…브라질 경찰에 체포당시 모습 공개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5 10:07
2013년 11월 15일 10시 07분
입력
2013-11-15 09:39
2013년 11월 15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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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억류
이연두 억류
배우 이연두가 불법 약초 채취 혐의로 브라질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연두가 체포되던 당시 영상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연두와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은 브라질 마또그라스에서 취재허가를 받지 않고 약초 밀반출을 시도하려다 현지 경찰에 체포, 억류됐다.
이연두와 제작진이 경찰에 여권을 뺏기고 체포되는 장면은 현지 TV를 통해 공개됐다. 이들이 손을 머리 위로 올린 채 뒤돌아서 몸수색에 응하는 모습이다.
억류된 이연두 소속사는 "현지 코디네이터(가이드)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KBS 측은 "현지 코디네이터가 해당 부족장에게 선물 받았는데 뭔지도 모른 채 촬영장으로 향했다"며 "촬영 팀과 출연자는 현지 호텔에 머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연두가 촬영한 '세상을 품다'는 스타들이 해외의 극한의 상황과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삶의 처절한 현장에 투입돼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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