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영국 스타일 미니앨범 ‘MAN ON PIANO’ 발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5일 10시 32분


코멘트
윤한
윤한 미니앨범

팝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이 새 미니앨범 '맨 온 피아노(MAN ON PIANO)'을 발매했다.

지난 정규 2집 발매 이후 1년 10개월 만인 지난 14일 내놓는 이번 앨범은 기존 클래시컬한 느낌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 기타, 베이스, 드럼 기반의 밴드 사운드로 영국 스타일의 팝 넘버 곡들을 들려준다.

타이틀곡 '피아노 치는 남자'는 좋아하는 사람과 주말 오후 데이트를 하는 상상하며 만든 곡으로 쉽고,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카페 드 윌스버그(Cafe de Wilsburg)'는 지난 1집 수록곡 '런던(London)'과 2집 '프롬 파리스 투 암스테르담(From Paris To Amsterdam)'의 연장선에 있는 곡으로 앞서 선보인 어쿠스틱 펑크 스타일을 발전시킨 트랙이다.

소속사 스톰프뮤직 측은 "이번 앨범은 영국 스타일의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넘버들을 들을 수 있다"며 "그간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곡 구성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더욱 확대된 윤한의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한은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 부평, 수원, 안산, 김해, 의정부, 인천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한편, 윤한은 최근 가상의 부부생활을 그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배우 이소연과 함께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