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 수상 소감 중 눈물… “팬분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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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15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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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뮤직 어워드 에일리 눈물’

가수 에일리가 누드 사진 논란 이후 첫 국내 무대서 눈물을 흘렸다.

일본에서 귀국한 에일리는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했다.

에일리는 ‘TOP10’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렸다. 그는 “무슨 일 있어도 항상 응원해주고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과 우리 팬분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일리 눈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멜론 뮤직 어워드 에일리 눈물, 유출한 범인 빨리 잡혔으면”, “에일리 눈물에 나도 울었다.”, “멜론 뮤직 어워드 에일리 눈물, 논란 잊고 힘내세요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3 멜론 뮤직 어워드’는 MBC뮤직, MBC every1 및 다음TV팟, 멜론,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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