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5일 유재석의 촬영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재석은 눈을 감고 얼굴에 미스트를 뿌린 뒤 만족스러운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최근 녹화에서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날 유재석은 게스트를 이끌면서 화기애애하게 녹화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런닝맨'은 17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이날 MBC 측에 따르면 유재석은 전날 서울 여의도 MBC 부근 횡단보도에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촬영하던 중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던 유재석이 속도를 줄이지 못한 승용차에 살짝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다행이 경미한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특히 교통사고를 당한 유재석은 오히려 놀란 운전자를 안심시키는 등 신사적인 배려로 현장을 마무리하고 다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교통사고 부탁하는 배려, 진짜 훈훈하다", "유재석 교통사고 부탁하는 배려, 역시 국민MC답다", "유재석 교통사고 부탁하는 배려, 마음이 곱다", "유재석 교통사고 부탁하는 배려, 저러기 쉽지 않다", "유재석 교통사고 부탁하는 배려, 안 다쳤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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