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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백일섭 폭로 “박근형 바람 많이 폈다” 폭탄발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26 11:10
2013년 11월 26일 11시 10분
입력
2013-11-17 13:09
2013년 11월 17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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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폭로. KBS 제공
배우 백일섭이 박근형에 대한 폭로로 그를 당혹케 했다.
1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는 배우 백일섭, 박근형, 이순재와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출연했다.
이날 리포터가 박근형에 대해 "젊은 시절 박근형이 너무 잘생겨 여자들이 가만두지 않았다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근형은 "그건 여자들한테 물어봐야 한다"면서 쑥스러움을 나타냈다.
이에 백일섭은 "(젊은 시절) 바람 많이 폈다"며 "어딜 가면 우린 먼저 가는데 (박근형은) 나오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또 이순재는 "박근형은 크고 늘씬하고 세련돼 나보다 훨씬 낫다"면서도 "내가 박근형 키만 했으면 세상을 뒤집어놨을 것"이라고 박근형과 외모를 비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백일섭 폭로, 재미있는 내용이다", "백일섭 폭로, 젊은 시절 그랬구나", "백일섭 폭로, 장난인 것 같다", "백일섭 폭로, 친해 보인다", "백일섭 폭로, 꽃할배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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