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바로, 대학가요제서 표절곡 불러…'망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7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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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응답하라 1994' 바로/tvN
사진제공='응답하라 1994' 바로/tvN
케이블채널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바로(빙그레 역)가 대학가요제에 참가했다가 불합격했다.

15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9화에서는 바로가 '1994년 대학가요제'에 참가했다가 표절곡으로 낙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우(쓰레기 역)의 추천으로 대학가요제에 나가게 된 바로. 가요제에 나갈 노래를 고민하던 바로에게 손호준(해태 역)이 "우리 학교 선배 중에 곡 엄청 빨리 쓰는 선배가 있다"고 도와줬다.

그러나 손호준이 소개해준 선배는 '표절의 왕'으로 기존 노래들을 절묘하게 섞어서 표절곡을 만들어줬다. 결국 바로는 대학가요제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바로는 기대하던 친구들에게 "떨어졌다. 불합격했다. 표절이란다. '칵테일 사랑'. 그냥 똑같다고 하더라"라고 표절곡으로 망신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에 친구들은 표절곡을 준 선배를 향해 "가만두지 않겠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바로, 연기 너무 잘한다", "'응답하라 1994' 바로, 표절곡 웃겼다", "'응답하라 1994' 바로, 대박 재미있다", "'응답하라 1994' 바로, 응원해야 겠다", "'응답하라 1994' 바로, 가수로 성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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