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쪽지’ 최우리, 영화서 핫팬츠+민소매로 ‘섹시미 발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8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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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 쪽지' 최우리/영화 '댄싱퀸' 스틸 컷
사진제공='키 쪽지' 최우리/영화 '댄싱퀸' 스틸 컷
뮤지컬배우 최우리(31)가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키와 남다른 인연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그가 출연한 영화가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최우리는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댄싱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댄싱퀸'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남편과 뒤늦게 가수의 꿈을 이루려는 아내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중 최우리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함께 그룹을 결성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영화 '댄싱퀸'에 출연한 최우리는 민소매와 핫팬츠로 군살 없이 늘씬한 몸매와 건강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뮤지컬배우답게 최우리는 노래와 춤에서도 걸그룹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샤이니의 키와 최우리가 쪽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우리와 샤이니의 키는 지난해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최우리는 키에게 쪽지에서 "멋진 기범아(키 본명) 또 볼일이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 고생 많았어. 그리고 완전 멋지게 잘했어. 연락처가 없어 메시지를 남길 방법이 없어 여기다 이걸 붙이고 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키는 "예전 뮤지컬 할 때 상대배우 최우리 씨가 적어 주신 거다. 초심을 기억하려 붙여 놨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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