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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초아 남성팬, 단순 해프닝… “법적 대응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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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15:58
2013년 11월 18일 15시 58분
입력
2013-11-18 15:38
2013년 11월 18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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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초아 남성팬’
크레용팝의 초아 남성팬이 공연이 끝난 후 난입하는 소동이 일어나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18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14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크레용팝의 행사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무대가 끝난 후 내려가던 크레용팝을 향해 회색 후드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다가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 초아 남성팬은 초아의 가슴 쪽을 향해 손을 뻗으며 포옹을 시도했다. 이에 초아는 반사적으로 몸을 숙이자 남성팬은 다른 멤버를 향해 손을 뻗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영상에는 돌발행동으로 겁에 질린 초아의 표정이 그대로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초아 남성팬’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남자 뭔가 이상한 사람이네”, “초아 괜찮겠지?”, “잘 이겨내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크레용팝 소속사 측은 “당시 상황은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던 초아를 한 남성팬이 악수를 하려 다가왔다가 너무 좋은 나머지 초아를 껴안으려 해서 초아가 몸을 비틀었던 것이다”면서 “단순 해프닝이었기 때문에 법적 대응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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