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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귀국 “걱정해주셔서 감사”…수척한 모습 ‘안쓰러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8 21:45
2013년 11월 18일 21시 45분
입력
2013-11-18 21:45
2013년 11월 18일 2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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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체포 당시 모습
‘이연두 귀국’
브라질에 억류됐던 배우 이연두가 무사히 귀국했다.
18일 오후 7시 35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연두는 다소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연두는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현지에 감독님이 계시는데 무사히 돌아오셨으면 한다"고 귀국 소감을 전한 뒤, 소속사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아 차량으로 이동했다.
앞서 소속사 여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연두의 귀국 소식을 전하며 "이연두가 우선 휴식을 취한 뒤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KBS 1TV 교양 프로그램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차 브라질로 향한 이연두는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중 브라질 국립공원에서 불법으로 약초를 채취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5일 동안 억류된 이연두와 '세상을 품다' 제작진은 이후 무혐의 판정을 받아 귀국길에 올랐다.
이연두 귀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연두 귀국, 무사히 귀국해서 다행이다" "이연두 귀국, 수척해 보이네요" "이연두 귀국,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연두 귀국, 안쓰러워 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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