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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숏커트, 긴 생머리 싹뚝… “생존형 남성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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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10:56
2013년 11월 19일 10시 56분
입력
2013-11-19 10:52
2013년 11월 19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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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박한별 숏커트’
배우 박한별이 숏커트로 변신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박한별이 긴 생머리에서 짧은 커트머리로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것은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맡은 배역 때문이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딸 박한별(장하나/장은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한별은 남학생 교복 차림에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눈부신 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잘 키운 딸 하나’ 제작진은 “박한별이 맡은 ‘장하나’ 역은 엄마와 언니들을 위해 딸이 아닌 아들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생존형 남장여자’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 배우에게 있어 헤어스타일은 이미지와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인데, 박한별은 배역을 위해 평생 길러온 긴 생머리를 주저 없이 자를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박한별 숏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한별은 뭘 해도 예쁘네”, “숏컷트도 잘 어울린다”, “드라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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