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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오취리 집안, “아버지 사업가·할아버지 교수”… 가나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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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1-19 16:34
2013년 11월 19일 16시 34분
입력
2013-11-19 16:33
2013년 11월 19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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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오취리 집안.
지난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섬마을 쌤’에 출연 중인 세 외국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아비가일이 게스트로등장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에서 샘오취리는 “한국에 어떻게 오게 됐냐”는 MC의 질문에 “한국에서 장학생을 뽑는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합격했다. 그후 1년뒤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MC 홍은희가 “아프리카라고 하면 굶고 있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란 선입견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자 샘 해밍턴은 “샘 오취리 집이 형제만 일곱이다. 짭짤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아버지는 한국에서 중고차를 사서 가나에 파는 개인 사업을 하고 계신다. 할아버지는 영어 교수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가나의 엘리트 집안이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샘오취리 집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오취리 집안 화려하네", "샘 오취리 재미있어요", "역시 샘 해밍턴 형이 최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tvN ‘택시’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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