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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첫 투입된 ‘농구 에이스’ 김혁, 그는 누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20 10:19
2013년 11월 20일 10시 19분
입력
2013-11-20 09:47
2013년 11월 20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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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예체능' 김혁’
'우리동네 예체능'에 첫 출연한 연극배우 김혁(32)이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 단박에 에이스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 최강창민, 박진영,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이혜정, 이정진으로 구성된 농구팀 보강을 위해 김혁을 투입했다.
185cm의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는 김혁은 큰 키를 바탕으로 수준급 농구 실력을 선보였다.
알고 보니 김혁은 고등학교 2년학년부터 4년 간 농구 선수 생활을 해왔던 것.
김혁은 "길거리 농구로 스카우트 돼,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4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김혁은 이어 "발목 수술을 했는데 다시 재발이 됐다. 프로를 못하게 돼서 꿈을 접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경기에서 '예체능'팀과 대결을 펼친 고등학교 팀 농구코치는 김혁의 고등학교 스승이라고 밝히고 "김혁이 고등학교 시절 농구를 정말 잘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프로로 갔어야 하는데 연예계로 빠졌다. 당시 여러 대학에서 서로 달라고 스카우트 경쟁이 붙을 정도였다"고 밝혀 당시 김혁의 실력을 짐작케 했다.
박진영은 "연예계에 이런 인재가 있었다니"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김혁은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에 출연 중이다.
사진=KBS2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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