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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백진희, 지창욱 유혹 했지만… 첫날밤 ‘굴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20 11:12
2013년 11월 20일 11시 12분
입력
2013-11-20 11:12
2013년 11월 20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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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황후’ 방송 화면
‘'기황후' 백진희, 지창욱’
'기황후' 타나실리 백진희가 황제 지창욱과 합궁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19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은 대승상 연철(전국환)의 딸인 타나실리(백진희)와 혼례를 치루고 첫 날밤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타나실리는 타환을 유혹하며 잇따라 술을 권했다. 타환은 결국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타나실리는 "어서 지친 옥체를 이곳에 묻으십시오"라며 "이제 신첩의 몸과 마음은 폐하의 것입니다. 폐하께선 이제 제 주인이시니 이제 마음대로"라며 타환을 유혹했다.
하지만 만취 상태가 된 타환은 타나실리의 몸 위로 고꾸라진 체 코를 골며 잠들었다.
'기황후' 백진희와 지창욱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백진희 지창욱, 허당 커플?" "'기황후' 백진희, 연기 변신이네" "'기황후' 지창욱, 기승냥 하지원은 어떡하고", "지창욱 하지원 커플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MBC ‘기황후’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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