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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요정병, 추사랑과 닮았어… “요즘 대세 포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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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14:17
2013년 11월 20일 14시 17분
입력
2013-11-20 14:06
2013년 11월 20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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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삼천포 요정병’
tvN ‘응답하라1994’ 해태를 맡고 있는 배우 손호준이 김성균이 ‘삼천포 요정병’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20일 손호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삼천포 형이 요즘은 정말 귀엽게 나온다. 형도 그 캐릭터에 빙의돼 연기를 하고 심지어 현장에서는 ‘포블리’라고 불린다”고 말했다.
이어 “삼천포가 ‘요정병’에 걸려서 깜찍한 표정도 더 많이 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손호준은 “삼천포 형과 늘 촬영 현장에서 붙어있다 보니 이제는 둘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가 보인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형은 ‘이렇게 말하겠구나’가 눈에 보인다. 워낙 연기를 잘하는 형이라 내가 옆에서 배우는 게 많다”고 김성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삼천포 요정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천포 너무 귀엽다”, “김성균이 연기를 잘하긴 해”, “난 해태가 더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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