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예비신랑 공개, 훈남 외모의 목사…“언니들 메롱”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1일 1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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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자두 예비신랑 공개/페이스북
사진제공=자두 예비신랑 공개/페이스북
가수 자두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자두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곧 청첩장을 드리려 합니다. 한분 한분께 보내드릴 주소와 모바일 청첩장을 위한 번호를 여쭙는 제 메시지가 갈 때 부디 따스하게 맞아 주시옵소서"라는 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자두는 "더러는 '됐고 일정이나 빨리 알려 달라'고 하시는 지인들의 재촉이 빈번해지기 시작해 일단 먼저 적습니다"라며 "얼른 보낼게요.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은평감리교회입니다"라고 결혼식 일정을 알렸다.

그러면서 자두는 "아싸 나 진짜 결혼한다. 언니들 메롱"이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자두는 예비신랑의 모습을 공개했다. 자두는 예비신랑과 캐주얼한 커플룩을 입고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자두의 예비신랑은 훤칠한 키에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자두의 예비신랑은 6세 연상의 재미교포 출신 목회자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결혼' 자두 예비신랑, 진짜 훈남이다", "'결혼' 자두 예비신랑, 잘 생겼다", "'결혼' 자두 예비신랑, 부러운 커플이다", "'결혼' 자두 예비신랑, 잘 어울려", "'결혼' 자두 예비신랑, 행복해 보인다", "'결혼' 자두 예비신랑, 결혼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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