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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유희열 “정세운, 한국의 제이슨 므라즈” 극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24 20:15
2013년 11월 24일 20시 15분
입력
2013-11-24 20:15
2013년 11월 24일 2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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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세윤, SBS ‘K팝스타3’
'K팝스타3' 정세운
'K팝스타3' 정세운이 유희열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는 17세 부산 소년 정세운이 등장했다. 정세운 군은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정세운은 "우연히 발견한 아버지의 낡은 기타와 함께 독학으로 음악을 시작했다"며 "집 근처 옥상이나 근처 공원에서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다.
정세운은 이어 "기타를 만나기 전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살았다. 꿈이 생겼다. 자유롭고 재밌게 노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정세운의 자작곡을 들은 심사위원 박진영은 "목소리가 내 귀를 사로잡았다. 정세운이 노래를 시작하는데 내가 원하는 그 목소리였다"라고 극찬했다.
박진영은 "악동뮤지션이 지난해 '다리 꼬지마'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내가 사랑하는 장르는 아니었다. 근데 (이 노래는) 내가 사랑하는 장르의 악동뮤지션이다"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목소리에 진심이 담겨있는 것 같다. 가사 한 글자를 안 놓치려고 계속 열심히 들었다"고 칭찬했다.
유희열 역시 정세운에게 크게 감동했다. 유희열은 "우리나라에 아직 제이슨 므라즈 같은 사람이 없다. 세운 군이 그렇게 되 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합격을 줬다.
사진=정세윤, SBS 'K팝스타3'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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