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은 26일 트위터에 “더이상
피해만 보고 있을 수 없어 뒤늦은 글을 올립니다. 열애설이 터졌을 때 지금까지 그쪽 회사 측(엘 소속사)에서 조용히
있어 달라고 부탁해서 잠자코 있었는데 물질적·정신적 피해가 커 모든 악플러에 대해 고소 진행될 예정이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팬들이 제 퇴근길에 돌을 던진다든가 차에 기스를
낸다든가 그런 일이 있더라도 고소하지 않고 부모님을 안심시켜드리고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렸다”면서 “하지만 더 신나서 사무실 앞에 쓰레기를 놔두고 간다든가, 쇼핑몰 영업에 방해되는 행동들에 건강이 안 좋아지셨던 부모님들마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설명했다.
김도연은 “저희는 그 이후로 단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아이돌 특성상 개인의 일이 아닌 단체의 일이 될 수 있기에 그분들이 결정한 것을 존중해주고 싶었다”면서 “더이상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한편 엘과 김도연은 지난 9월 인터넷상에 마트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엘 소속사 측은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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