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희철은 공익 시절의 추억들을 고백했다. 김희철은 "구청 지하에 구내식당도 있고, 종종 구청 직원분들과 나가서 사먹기도 했다"라면서 "그때마다 눈에 띄는지 병무청에 신고가 들어와 주로 도시락을 먹었다"라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점심시간에 밖에서 밥 먹으면 안되나'라는 질문에 "눈에 띄어서 그런 것 같다. 근무할 때는 공익복을 입는데, 지하철로 이동할 때는 사복을 입는다. 군인이 사복 입어도 되냐고 병무청에 신고가 들어와 일주일 내내 같은 옷을 입고 다니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컬투를 수차례 웃기는 등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희철 공익 시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철 공익 시절, 역시 말빨이 살아있다", "김희철 공익 시절, 공익이 현역 못지않게 힘들다 이런 소리 안하니 좋네", "김희철 공익 시절, 리신 말고 다른 코스프레 한번 보여줘요", "김희철 공익 시절, 라디오 게스트가 재미있으니 하루가 즐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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