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어머니 “위치추적하고 강제 입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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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27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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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어머니’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가 경기도 용인 동부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장윤정 어머니는 “수많은 편지를 보냈고 수없이 만나자고 했다. 무엇 때문에 안만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찰조사에서 육 씨는 “경찰서 오기 전 윤정이 집에 찾아갔다. 마지막 끈을 잡을 곳은 거기밖에 없었다”면서 “그러나 사설 경비원의 욕설만 들었다. 어미에게 중국 사람 시켜서 죽이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한 게 아니냐”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위치추적을 하고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기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6일 장윤정의 전 팬클럽 회장 송모 씨가 잘못된 장윤정의 가족사 진상을 밝히기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장윤정 어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부디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대체 진실이 뭐냐”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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