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고발’ 팬클럽 前회장…장윤정 가족과 무슨 관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7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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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SBS 제공
장윤정. SBS 제공
"장윤정 전 팬클럽 회장이 왜 남의 가족사에 끼어드는지 모르겠다."

트로트가수 장윤정의 전 팬클럽 회장 송모 씨가 장윤정을 상대로 폭행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또 장윤정의 어머니 육모 씨도 이번 고발건과 관련해 27일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장윤정과 가족 간의 불화가 다시금 수면 위로 고개를 들었다. 누리꾼들은 장윤정의 가족사에 대해 제3자인 송 씨가 연루되는 것에 대해 눈살을 찌푸렸다.

이날 온라인에서는 "장윤정 고발건, 가족사에 왜 제3자가 끼어드는 거야", "장윤정 고발건, 팬이라면서 왜 고발한 건지", "장윤정 고발건, 팬클럽 회장이 왜 나서는 거야", "장윤정 고발건, 고발한 이유 이해 안 돼", "장윤정 고발건, 팬이면 장윤정을 감싸줘야지", "장윤정 고발건, 팬클럽 회장 오지랖이 넓네" 등의 누리꾼 반응이 올라왔다.

앞서 송 씨는 장윤정의 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다가 가족과의 불화설이 제기된 뒤 '안티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했다. 장윤정이 가족과 불화가 본격화된 4월부터 송 씨가 운영한 '안티 블로그'에는 장윤정에 대한 폭로 및 비방글이 게재됐다. 이에 송 씨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장윤정 측에 고소당했으나 8월 공소권 없음으로 일단락됐다.

이후 송 씨는 10월 16일 장윤정을 상대로 폭행 및 협박 등의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그는 장윤정이 가족사 진상을 정확히 밝히고 어머니와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장윤정#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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