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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유족, 前매니저 사망에 “인연을 이렇게 끊다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27 21:21
2013년 11월 27일 21시 21분
입력
2013-11-27 21:21
2013년 11월 27일 2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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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스포츠동아DB
배우 고 최진실의 유족이 전 매니저 박모 씨(33)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7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고 최진실의 한 유족은 "박 씨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고마웠던 인연을 이렇게 끊다니"라고 탄식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고 최진실의 전 매니저였던 박 씨는 26일 오후 2시 10분께 서울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씨는 고 최진실의 마지막 곁을 지킨 인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박 씨 주변에 수면제와 신경안전제가 발견된 것을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해 매니저 일을 그만 둔 이후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 날짜는 미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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