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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매니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왜 자꾸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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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8 09:44
2013년 11월 28일 09시 44분
입력
2013-11-28 09:10
2013년 11월 28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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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DB
‘故 최진실 매니저’
故 최진실 매니저 박모 씨(32)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박 씨는 지난 26일 저녁 7시 반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모텔에 혼자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난 27일 오후 2시쯤 퇴실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모텔직원이 발견했다고 한다.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박 씨의 주변에 다량의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등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미뤄 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면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故 최진실 매니저 박 씨는 1년 전 매니저 일을 그만 뒀다. 오래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최근까지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특히 박 씨는 최진실이 자살하기 전 그를 마지막으로 집에 바래다줘 최진실 사망 당시 경찰 조사에도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 최진실 매니저’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괜히 무섭다”, “계속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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