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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故 최진실 매니저, 연이은 안타까운 소식… “베르테르 효과가 뭐길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28 12:51
2013년 11월 28일 12시 51분
입력
2013-11-28 11:01
2013년 11월 28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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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DB
‘故 최진실 매니저, 베르테르 효과’
故 최진실 매니저 박모 씨(32)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식이 충격을 안긴 가운데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경찰은 28일 “현장에서 숨진 故 최진실 매니저 박 씨의 주변에 다량의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등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짐작해볼 때 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1990년대 최고 인기를 누렸던 배우 故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큰 충격을 전했다. 이어 지난 2010년 2월에는 그의 남동생 최진영이 심한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인해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故 최진실의 전 남편이었던 조성민은 지난 1월 6일 서울 강남구 도독동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사망해 또 한 번의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베르테르 효과’란 유명인이나 자신의 롤모델이었던 인물이 자살한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이다. 故 최진실의 사망 이후 이어지는 비보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故 최진실 매니저’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소식이 많네”, “정말 베르테르 효과일까?”, “편히 쉬시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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