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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조성민에 이은 故 최진실 매니저… 베르테르효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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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8 15:08
2013년 11월 28일 15시 08분
입력
2013-11-28 15:06
2013년 11월 28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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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매니저 박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씨는 26일 서울 역삼동의 한 모텔엥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박 씨의 주변에는 다량의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등이 함께 발견됐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 신경안정제와 수면제 빈 봉지 등이 발견된 점을 미뤄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씨 가족은 “오래전부터 박씨가 우울증 약을 복용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베르테르효과 때문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베르테르효과란 유명인이나 자신이 모델로 삼고 있던 사람 등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한다.
故 최진실 매니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최진실 매니저, 정말 베르테르효과인가” “故 최진실 매니저, 안타깝다” “故 최진실 매니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 최진실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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