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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음소거 오열… 박신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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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09:54
2013년 11월 29일 09시 54분
입력
2013-11-29 09:51
2013년 11월 29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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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음소거 오열’
배우 이민호의 ‘음소거 오열’이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은 아버지 김남윤(정동환)이 차은상(박신혜)을 강제유학 보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날 김탄은 차은상을 지키기 위해 “우리 집에서 나와. 아버지 때문에 불안해. 어머니 모시고 내일이라도 이사해”라며 “아버지께서 아시게 되도 너한테 손 못 대게 할게”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뒤늦게 차은상이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탄은 아파트로 돌아와 아버지의 말을 회상하며 흐느꼈다.
김탄은 차은상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사람을 잃은 고통에 가슴을 부여잡고 오열했다.
‘이민호 음소거 오열’에 네티즌들은 “가슴이 먹먹… 같이 울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못 떠났을 것 같아. 여권 뺏겼잖아”, “이민호 음소거 오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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