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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루비반지’ 후속 ‘천상여자’ 주인공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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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17:30
2013년 11월 29일 17시 30분
입력
2013-11-29 17:27
2013년 11월 29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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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윤소이. 동아닷컴DB
연기자 윤소이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의 주인공 이선유 역에 캐스팅됐다.
4월 종영한 드라마 ‘아이리스2’ 이후 약 1년여 만의 복귀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일드라마에 출연한다.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 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악행까지 끌어안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소이가 맡은 이선유는 세상의 전부였던 언니의 복수를 위해 성녀에서 악녀로 변해가는 인물이다.
‘천상여자’ 제작진은 29일 “이선유는 천사와 악마,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적인 캐릭터다”며 “윤소이가 이전 작품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캐릭터가 이선유를 통해 응집돼 그려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천상여자’는 ‘루비반지’의 후속으로 내년 1월6일 첫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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