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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주혁 0표 굴욕, 남다른 예능감… “내가 누군지를 몰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02 09:51
2013년 12월 2일 09시 51분
입력
2013-12-02 09:48
2013년 12월 2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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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1박2일'
‘김주혁 0표 굴욕’
‘1박 2일’ 시즌3에 출연한 김주혁이 0표 굴욕을 맛보며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새 멤버를 만나기 위해 그들의 집을 급습한 차태현과 김종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태현과 김종민의 첫 방문지는 배우 김주혁의 집이었다.
김주혁은 놀란 눈으로 “처음이 이거냐. 아니 오자마자 어딜가”라면서 분노의 양치질을 선보였다.
이어 김주혁은 식사 복불복에서 퀴즈를 맞추지 못해 밥을 몇 스푼 먹지 못하자 치아에 김을 장착한 채 학창시절 오락부장의 위엄을 떨치며 “영구 없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주혁은 ‘0표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학생들의 인기투표에서 단 한 표도 얻지 못한 것이다. 이에 “내가 이럴 줄 알았어. 한 명도 없구만. 내가 ‘1박 2일’ 열심히 할거야. 예능 열심히 할거야. 내가 누군지를 몰라”라면서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보였다.
‘김주혁 0표 굴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주혁 예능감 눈부셔”, “0표 받았지만 그래도 웃기더라”, “어제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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