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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박2일’ 김주혁, 혹독한 신고식…‘까나리카노’ 먹더니 “버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2 11:36
2013년 12월 2일 11시 36분
입력
2013-12-02 10:32
2013년 12월 2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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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박2일' 김주혁 까나리카노/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캡처)
배우 김주혁이 '까나리카노'로 '1박2일' 시즌3 신고식을 치렀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차태현, 김종민과 함께 새 멤버 김주혁, 데프콘, 김준호, 정준영의 첫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주혁의 집을 방문한 김종민과 차태현은 분무기로 물을 분사하며 그를 깨웠다. 김주혁은 화들짝 놀라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차태현은 "정신 좀 차리라"며 아무렇지 않게 김주혁에게 소금물을 건넸다. 소금물을 마신 김주혁은 "뭐야 이거"라면서 오만상을 지었고, 이 모습을 본 김종민과 차태현은 박장대소했다.
김주혁은 "첫 이미지가 이따구냐"라고 말하며 까칠한 면모를 드러냈고 멤버들이 기다리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30분 동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고식은 아직 끝이 아니었다. 김종민은 김주혁에게 "아메리카노 마시고 잠 좀 깨라"면서 종이컵을 내밀었다. 하지만 이는 멤버들이 직접 까나리 액젓을 넣고 제조한 일명 '까나리카노'.
김주혁은 "뭐야 이거"라면서 혹독한 예능 신고식에 적잖이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김주혁은 영구 분장 등으로 숨겨진 예능감을 뽐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주혁은 전 연인 배우 김규리와 결별 사실을 언급하며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주혁은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 올해 초에 깨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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