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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크레용팝 신곡 꾸리스마스, ‘루팡3세’ 표절 논란…소속사 “공식입장 밝힐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3 11:35
2013년 12월 3일 11시 35분
입력
2013-12-03 11:35
2013년 12월 3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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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루팡3세 꾸리스마스
크레용팝 꾸리스마스 루팡3세
걸그룹 크레용팝이 또다시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꾸리스마스' 표절 논란을 오늘에서야 접했다. 당혹스러운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작곡가에게 확인 중이다. 작곡가가 회사로 오는 중이기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어 봐야 알 것 같다. 작곡가에게 표절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은 뒤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잇따른 표절 논란 탓에 멤버들의 상심이 크다. 최대한 빨리 상황을 조사해 보고 오늘 안으로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매체 제이캐스트 뉴스는 "크레용팝 신곡의 도입 부분이 만화 '루팡3세' 전주와 똑같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꾸리스마스의 도입부 중 10여초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루팡3세의 주제가 도입부와 흡사하다는 것.
이에 앞서 크레용팝은 신곡 '꾸리스마스' 의상 역시 일본 걸그룹 모모이로클로버z와의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크레용팝은 데뷔 초부터 모모이로클로버z와 비슷한 컨셉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동아닷컴>
사진=크레용팝 꾸리스마스 루팡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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