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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낭만 있는 결혼… “무릎 연골 희생해가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03 14:14
2013년 12월 3일 14시 14분
입력
2013-12-03 13:56
2013년 12월 3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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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정치 정인 트위터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조정치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릎 연골이 갈리는 고통을 견디며 정상에 선 부부”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정인 역시 같은 날 트위터에 “친구랑 담소하며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지나고 마는 오르막길”이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사진 속에는 지리산 정상에서 하얀 천으로 만든 면사포를 두른 정인이 조정치와 입맞춤하는 사진을 비롯해 둘만의 의미 있는 지리산 결혼 장면들이 보인다.
이들은 11년간의 오랜 열애 끝에 지난달 29일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정인은 방송을 통해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지리산 종주로 둘만의 결혼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낭만있네”, “올라가기 힘들었겠다”, “저 곳이 정상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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