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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포 “2006년 기자 변신…지금은 정치부 부국장 재직 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4 10:21
2013년 12월 4일 10시 21분
입력
2013-12-04 10:21
2013년 12월 4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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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포 정치부 기자 변신
‘이재포 정치부 기자 변신’
전 개그맨 겸 탤런트 이재포가 정치부 기자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재포는 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이날 여유만만에는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개그맨 정재윤 이재포 문경훈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포는 "2006년 기자로 입문해 8년차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정치부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라며 직업을 바꾼 사연을 소개했다.
이재포는 "당시 이 신문사에 홍보이사로 들어갔다가 기자에 관심이 생겼다"라며 "국회 출입 기자 공석이 생겨서 떼를 써 들어갔는데, 국회에 들어가보니 잘 차려입은 국회의원들이 매일 싸우니까 정말 재밌더라"라고 취재 소감도 전했다.
이어 이재포는 그간 방송에 등장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람이 좀 신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답하면서 "내가 취재를 나가면 사람들이 '몰래카메라'인 줄 알더라"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재포 정치부 기자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재포 정치부 기자 변신, 아니 이게 누구야", "이재포 정치부 기자 변신, 정치인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듯", "이재포 정치부 기자 변신, 이사에서 국회 출입기자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이재포 정치부 기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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