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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인형 복선, 각 사건을 암시… “이제 인형만 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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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2-04 12:03
2013년 12월 4일 12시 03분
입력
2013-12-04 10:54
2013년 12월 4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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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응답하라 인형 복선’
‘응답하라 인형 복선’에 대한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응답하라 인형 복선’이란 제목으로 한 편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극 중 성나정(고아라)의 방에 놓인 고릴라, 개, 물개 인형은 각각 쓰레기(정우)와 칠봉이(유연석), 성나정을 뜻한다. 인형들이 놓인 위치와 자세에 따라 세 사람의 앞날의 모습을 암시한다고 한다.
실제 고릴라와 물개 인형이 키스를 한 날 쓰레기와 나정이 키스를 했고, 개 인형이 의자에 깔려 있던 날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등 인형이 각 사건의 복선이었음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응답하라 1994’ 연출자 신원호PD는 지난 3일 한 매체를 통해 “인형들이 복선이 맞다”면서 “시청자들이 발견해서 우리도 놀랐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인형 복선’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한 해석이다”, “연출가가 대단하다”, “이제 인형만 쳐다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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