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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허재 효과, 30년 농구 인생… “농구가 바로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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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2-04 11:26
2013년 12월 4일 11시 26분
입력
2013-12-04 11:25
2013년 12월 4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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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 허재 효과’
KBS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효과가 화제가 됐다.
지난 3일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멤버들이 허재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 이지스 선수들과 훈련을 함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허재는 강호동과의 면담에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농구를 했기 때문에 농구가 바로 내 인생이다”면서 “때로는 지겨울 때도 있고 ‘내가 왜 농구를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때 허재가 새끼손가락을 만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에 ‘30년 농구 인생을 보여주는 끊어진 새끼손가락 인대’라는 문구의 자막이 흘러나와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예체능 허재 효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허재 정말 멋있네”, “우리나라 농구계의 산 증인이지”, “예체능 허재 효과, 농구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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