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민수 “난 피노키오, 아내는 제페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5일 11시 24분


사진제공='라디오스타' 최민수/SBS
사진제공='라디오스타' 최민수/SBS
배우 최민수가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최민수와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 아이돌그룹 B1A4의 산들, 그룹 언터쳐블의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민수는 자신이 이끄는 밴드 '36.5도'를 통해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6.5도의 노래 '피노키오'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민수는 '피노키오'에 대해 "아내가 제페토, 내가 피노키오라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민수는 "나는 아직도 말썽을 부리는 천방지축이다. 다리 밑에서 자겠다고 우기기도 한다"고 아내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최민수의 '피노키오'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거짓말을 하고 속을 썩여 미안하다는 마음을 동화 '피노키오'에 빗대 표현한 노래다. 동화에서 제페토 할아버지는 말썽꾸러기 피노키오를 사랑으로 포용해준다.

이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최민수 '피노키오', 가사 인상적이다", "'라디오스타' 최민수 '피노키오', 가수로 활동하는 구나", "'라디오스타' 최민수 '피노키오', 노래 좋다", "'라디오스타' 최민수 '피노키오', 공연 보고 싶다", "'라디오스타' 최민수 '피노키오', 활동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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