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늦둥이’ 윤종신(44)의 외모 변신이 화제다. 포털에 그의 이름을 치면 연관 검색어로 ‘코디’ ‘안경’ ‘머리’가 따라 나올 정도다. 누리꾼들은 윤종신의 방송 출연 사진을 모아 올리며 “코디가 바뀐 후 윤종신이 꽃중년으로 변했다” “유재석처럼 나이 들수록 나아진다. 코디를 잘 만난 것 같다”는 글을 올리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윤종신의 스타일리스트가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 오영주 씨가 8년째 그의 코디를 전담하고 있다. 오 씨는 “예전엔 머리 모양에 신경 쓰지 않았는데 예능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출연하면서 전문 헤어숍에 다니기 시작했다”며 “토크쇼인 ‘라디오스타’는 컬러감 있고 편안한 느낌으로, 심사위원을 맡은 ‘슈퍼스타K’는 모노톤으로 샤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인기가 오르면서 각종 의상 협찬이 늘어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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