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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휘성 우승, 케이윌 “휘성키드? 휘성 모창따위로…” 폭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8 14:13
2013년 12월 8일 14시 13분
입력
2013-12-08 14:13
2013년 12월 8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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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든싱어 케이윌 발끈/JTBC '히든싱어2' 캡처)
가수 케이윌이 휘성 모창 도전을 거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는 휘성과 모창능력자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주영훈은 "우리나라 가요계는 휘성이 나오기 전과 후로 나뉜다"며 "그 전까지는 가요계에 미디엄 템포 R&B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았다"고 휘성을 극찬했다.
이에 케이윌이 "저렇게 휘성을 띄워주면 안 된다"며 반박하자 주영훈은 "솔직히 말하면 케이윌은 휘성키드다. 휘성 따라하다가 가수 된 애들"이라고 말했다.
주영훈의 말에 케이윌은 발끈하며 "그 키드가 얼마나 컸냐면. 정말 많이 컸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주영훈은 "케이윌은 휘성 모창으로 명함도 못 내민다"라고 소리쳤고, 케이윌은 "휘성 모창 따위로 도전장을 내밀고 싶지 않다"고 거부 의사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휘성 우승, 케이윌 발끈하는 거 너무 웃겨" "히든싱어 휘성 우승, 케이윌도 대단해요" "히든싱어 휘성 우승, 휘성 역시 대단해" "히든싱어 휘성 우승, 정말 구분하기 어려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히든싱어2'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쇼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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