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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런닝맨’ 공유, ‘女心 방화죄’ 수감에 “죄송하다” 민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9 09:49
2013년 12월 9일 09시 49분
입력
2013-12-09 09:49
2013년 12월 9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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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런닝맨' 공유/SBS
배우 공유가 '방화죄'로 수감됐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용의자 탈출 레이스 특집편으로 공유, 박희순이 게스트로 출연해 게임을 펼쳤다.
이날 '런닝맨' 출연진은 각기 다른 혐의로 감옥에 수감됐다. 유재석은 '춤바람 죄', 지석진은 '수발 유발죄', 김종국은 '코치 중독죄', 개리는 '사랑 9단죄', 하하는 '잔머리죄', 이광수는 '상황극죄', 송지효는 '미모죄'를 각각 선고 받았다.
이후 게스트 공유에 대한 죄목에서는 '방화죄'가 거론됐다. 이유는 "10대부터 50대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여성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 죄"라는 설명이다. 공유의 '방화죄'에 나머지 출연진은 야유를 보냈고, 공유는 "죄송하다"면서 민망해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공유, 방화죄 인정", "'런닝맨' 공유, 너무 재미있다", "'런닝맨' 공유, 빵 터졌네", "'런닝맨' 공유, 절묘한 죄다", "'런닝맨' 공유, 방화죄로 수감 가능", "'런닝맨' 공유, 활동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유가 출연하는 영화 '용의자'가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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