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씨엘 합동무대…‘나쁜여자’ 맞대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9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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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효리-씨엘/비투엠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이효리-씨엘/비투엠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효리와 걸그룹 2NE1의 씨엘이 한 무대에 선다.

9일 씨엘이 속한 2NE1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효리와 씨엘은 이달 29일 방송되는 SBS '2013 가요대전'에서 합동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효리는 '배드걸', 씨엘은 '나쁜 기집애'로 각각 솔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효리는 '배드걸'에서 성숙하고 농염한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씨엘은 '나쁜 기집애'에서 카리스마 있는 섹시미로 호평을 얻었다.

이에 따라 이효리와 씨엘의 합동무대 역시 '나쁜 여자'라는 콘셉트가 될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같은 듯 다른' 두 사람의 합동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와 씨엘의 합동무대에 누리꾼들은 "이효리-씨엘 합동무대, 진짜 기대된다", "이효리-씨엘 합동무대, 너무 멋지겠다", "이효리-씨엘 합동무대, 대박 공연이다", "이효리-씨엘 합동무대, 나쁜 여자들의 만남", "이효리-씨엘 합동무대, 본방 사수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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