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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실수 인정, 길알려주랴 환전하랴...꾸중에도 “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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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21:42
2013년 12월 9일 21시 42분
입력
2013-12-09 19:57
2013년 12월 9일 1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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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 실수 인정, 길알려주랴 환전하랴...꾸중에도 “내 잘못”
‘이승기 실수 인정’
케이블채널 tvN의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에 출연중인 가수 이승기의 실수 영상이 화제다.
꽃누나 제작진은 9일 공식 페이스북에 ‘승기의 성장기’라는 제목으로 짧은 에피소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승기가 ‘꽃누나’담당 작가에게 지적을 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길안내를 담당하고 있던 이승기는 환전을 하느라 꽃누나 멤버들에게 숙소까지 가는 방향을 제대로 알려주지 못했다.
담당 작가는 "선생님들이 10분 동안 기다리셨다. 방향을 가리켜 드리고 환전하러 가겠다고 말을 했어야 하는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승기는 이에 변명하지 않고 "맞다. 이건 완전 내 실수다!" 며 인정했다. 계속된 꾸중에도 얼굴을 찌푸리지 않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제작진은 페이스북에 "충분히 변명할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하는 승기... 승기 참 멋지죠?^^라는 글과 함께 해당 동영을 공개했다.
한편, ‘꽃보나 누나’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여배우 4인방이 ‘짐꾼’ 이승기과 함께 떠난 좌충우돌 배낭여행기를 그린다.
영상뉴스팀 [이승기 실수 인정]
사진=tvN '꽃보다누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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