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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박진영 “모창 가수들 높은 수준에 경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0 10:42
2013년 12월 10일 10시 42분
입력
2013-12-10 10:42
2013년 12월 10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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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JTBC 히든싱어2
박진영 '히든싱어'
가수 박진영이 '히든싱어2'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진영은 오는 1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2'에 열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사전 녹화에서 박진영은 "설레면서 무서운 음악 방송은 처음"이라며,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박진영은 "평소에 히든싱어를 즐겨보며 모창 가수들의 수준에 경악했다"며, "제가 프로듀서여서 방송을 보면 다 맞출 줄 알았는데 틀리기도 하고 잘 모른 적이 많아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제 목소리와 박자를 타는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 달라 어떤 모창 능력자가 나올지 기대된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1994년 1집 앨범 'Blue City'로 데뷔한 박진영은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허니', '난 여자가 있는데' 등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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