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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옥 남편, 태권도 관장… “결혼한 줄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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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14:11
2013년 12월 10일 14시 11분
입력
2013-12-10 14:10
2013년 12월 10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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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파워타임'
‘정명옥 남편’
개그우먼 정명옥의 남편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정명옥과 정성호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명옥은 “남편은 태권도 관장이다”면서 “미국에서 함께 살려고 하다가 개그코너 검사 맡으란 말에 한국에 가정을 꾸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명옥은 “첫 만남은 고기집에서 이뤄졌는데 아르바이트 구하러 갔다가 고기를 썰어주는 남편의 모습에서 후광을 확 느꼈다”면서 “서로 썸 타는 남녀가 한명씩 있었는데 각자 헤어짐을 겪고 편 제대 후 사귀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명옥은 “사랑의 경험이 서로 처음이다”면서 “지금도 싸운 적이 없을 정도로 사이가 굉장히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함께 출연한 정성호 역시 “정명옥의 남편이 굉장히 잘생겼다”면서 “실제로 보면 깜짝 놀랄 정도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명옥 남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명옥 결혼 안 한 줄 알았네”, “언제 결혼했지?”, “대단한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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